안녕! 크리스마스는 잘 지내고 있니? 오늘은 본업 말고 맛집을 추천해 줄게.
나는 크레이트야
오늘 갑자기 지인들이 놀러 온다고 해서 식사를 무엇을 대접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
다들 내 블로그를 구경하듯이 나도 다른 사람들 블로그를 서칭 하면서 찾다가
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고 멋도 있는 곳을 찾았어
지금부터 소개하도록 할게!
진작카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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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공간은 따로 없고 모두의 주차장 어플로 근처에 주차를 했어
외관은 블랙에 세련된 느낌으로 외부로 비추는 빛이 너무 강해서 이쁘게 안 나왔네
우리는 2층을 안내받아서 올라갔고 1층에서 굴을 손질하고 있더라고 직원분들이 다 잘생기고 훤칠해서 신기했어
벽에 술에 관련된 사진들과 해산물 그림이 잔뜩 있어서 누가 봐도 여긴 해산물 전문이구나 할 정도였어
올라가자마자 보이는 술이 가득한 쇼케이스 화이트와인과 사케를 주로 판매하고 있었고 맥주도 판매를 했어.
아까 말하긴 했지만 차를 가지고 와서 술은 아쉽게도 마시지 못했고 일행이 얼그레이 하이볼 먹는 걸 감상만 했어.
좌식 테이블이라 많이 불편하긴 한데 등받이가 있는 의자라서 그나마 괜찮았지
허리 안 좋은 분들은 고생하실듯해 그래도 분위기는 아주 좋아
시작은 굴로 시작을 했어 3배체굴을 사용한다고 하였고 이름은 카키플래터였어.
굴은 레몬 타바스코 미노네트 살사 이렇게 나온 소스랑 조합해서 먹었는데 굴 자체가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어.
가격도 29,000원이면 아주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고, 뭐 수산시장하고 비교하는 사람들은.. 집에서 먹어야 해..
개인적으로는 레몬 뿌려서 살사소스를 위에 올려먹는 게 아주 기가막히더라고 추천이야
그다음 나온 봉골레와 감태명란까르보나라 두 개 다 맛은 쏘쏘 그냥 아는 맛?
말은 이래도 바닥까지 핥아먹었어, 간도 딱 맞고 적당했고.
가격도 16900원 이면 충분히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 들더라고 물론 배부른 양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
술과 함께 먹기에도 좋고 꾸밈새도 좋고 데이트하기도 좋다.
이건 디너에만 판매하는 사이드메뉴였는데, 솔직히 너무 별로여서 다음에 가도 안 시켜 먹을 것 같다.
이번엔 급하게 서칭하다 얻어걸려서 먹은 곳이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고, 다음에 다시 방문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어
그땐 차를 두고 와서 와인에 굴을 찌끄려야겠어 북촌 진작카키 추천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