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카페투어/부산] 커피 여행기 2

자 목욕탕을 다녀온 우리는 광안리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.

오전 이른 시간이라 아직 사람이 별로 없었고, 여유로운 데이트(?)를 했다.

목이 말라 커피 한 잔 때리자고 이야기하면서 , 광안리 해수욕장을 걷는 중 해외에서 볼법한 카페가 있어 방문했다.

 

https://map.naver.com/v5/search/%EA%B4%91%EC%95%88%EB%A6%AC%EC%B9%B4%ED%8E%98/place/1114873088?placePath=%3Fentry=pll%26from=nx%26fromNxList=true 

네이버 지도

까사 부사노! 광안점! 

바로 앞 광안리 해수욕장이 뙇!

마! 이게 붓산이다! 하는 느낌의 뷰로 아주 맘에 들었다

메뉴판

메뉴판 또한 이미지가 한 땀 한 땀 수놓아진 정성 가득한 메뉴판이었다
카페 하는 입장에서 이거 만들라고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눈에 훤함 

 

난 부사노 크림프레소 와이프는 레몬크림샷

부사노 크림프레소는 에스프레소 콘파나 에 설탕 올려 토치로 지진 느낌이고

레몬크림샷은 레몬을 스퀴즈 해서 위에 크림을 올린 딱 그 맛이었다.

왜인지 모르겠지만 와이프가 이거에 꽂혀서 메뉴에 추가하고 싶다고 했다.

물론 호불호 갈릴 메뉴는 메뉴판에 추가 안 한다!

 

커피뿐 아니라 위스키와 시가도 판매해서 진짜 해외에서 카페 간 느낌이랄까요

진짜 외국인들이 잔뜩있었습니다.

 

가보고 싶었던 카페는 아니었지만 지나가다 발견한 카페치고
뷰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았기에 올립니다.

아마 광안리 가면 또 방문할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