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맛집탐방]무교동 북어국집
안녕 나는 국밥을 사랑하고 국밥을 즐기는 국밥충 크레이트라고 해
국밥에 관해서는 내가 어디 가서 밀리지 않는 편인데
이번에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국밥집을 소개할게
1968년부터 시작된 무교동 북어국집이라고 하는데 처음 이곳을 발견했을 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,
뭘 북어국에 이렇게 다들 줄을 서서 먹지?라는 생각을 하고 엄두를 못 내다가...
비가 오는 날 사람이 없길래 들어가서 입에 영접을 하게 되었고..
그 이후로 북엇국 처돌이가 되어버렸지..
들어가자마자 저 솥에서 나오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북어국향에 1차로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
그 옆에 계란프라이가 있지? 저건 추가로 주문하는 건데 난 그냥도 맛있어서 따로 주문은 안 해
아직 점심시간 전인데도 불구하고 만석에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어
늘 항상이래 그래서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,
그래도 자리가 빠르게 빠지기 때문에 걱정 말라고!
자리에 착석하면 저 스텐바트에 반찬이 들어있고, 메뉴는 한 가지뿐이라 바로 가져다주셔
오이장아찌? 무침? 과 종가짓 배추김치, 부추무침이 기본 반찬인데 난 부추는 잘 안 먹어서 이 두 가지만 조져
크.. 뽀얀 국물과 흰쌀밥 물김치 일주일에 4번을 먹게 만드는 정말 사람 미치게 하는 조합이야
안 먹은 술이 해장되는 느낌이랄까..?
북어와 건더기도 무제한으로 리필해 주시고 밥도 달라고 하면 무제한으로 리필해 주셔
가격이 만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는 무교동 북어국집
진짜 강추니까 꼭 가봐 제발 진짜 후회 안할꺼니까 꼭
매장명 무교동북어국집
가격 10000원
건더기 국물 밥
무한리필가능